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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올리브영 vs 싱가포르의 왓슨스(Watsons)

한국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올리브영(Olive Young).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을 한곳에서 살 수 있어서 ‘생활 편의 스토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도 이와 비슷한 매장이 있는데, 바로 ‘왓슨스(Watsons)‘다.

겉모습은 올리브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샴푸 같은 뷰티 제품부터 과자, 음료 같은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건이 가득하다.

 

Takashimaya지하 2층에 있는 왓슨스
한국마스크팩도 있다
뒷모습이 보이는 저분께서 메이크업 시연을 해준다.
여성용품은 한국에서 사오시는걸 추천합니다.

 

호주제품이지만 한국에서 많이 비싸게 인터넷에서 파는 Aussie.
여기에선 19달러, 선물로 추천합니다.
Tourist top pick 10가지.(비싸요, 한국에서 사세요)
소량으로 파는 샴푸,바디워시 등등.. 이런건 여기서 쉽고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한국에서 무겁게 안가져 와도 됩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싱가포르의 왓슨스는 ‘약국(Pharmacy)’ 기능을 함께하는 매장이 많다는 점이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병원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왓슨스 안에 있는 약국 카운터에서 약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고 약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모든 약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침약, 알레르기약, 피부 연고 등 간단한 의약품은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구매 시 신분증(ID)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기침약이나 알레르기약처럼 오남용 우려가 있는 약품은 반드시 여권이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여행자라면 여권을 꼭 챙겨 두는 것이 안전하다.

 

약사가 상주하는 왓슨스와 붙어있는 약국
약국 앞 매대에는 여러가지 약을 살 수 있습니다.

 

결제 방식도 흥미롭다. 한국에서는 약은 약국에서 따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지만, 싱가포르 왓슨스에서는 약사에게서 약을 받은 뒤 다른 쇼핑 물건들과 함께 일반 계산대(혹은 무인 계산대)에서 한꺼번에 결제한다. 그래서 왓슨스에 가면 “올리브영 + 약국 + 편의점”을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계산대에 사람이 많으면 셀프계산대에서 계산하시는거 추천합니다.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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